(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이 소비자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제1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 외부위원 4명, 내부위원 1명, 간사 1명이다. 초대 위원장은 최창수 NH농협손보 대표이사가 맡는다.

외부위원은 교수와 변호사 등 국내 소비자보호 전문가로 구성됐다. 간사는 NH농협손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가 맡는다.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정책을 자문할 예정이다. 회사와 고객 간 발생하는 보험 분쟁 중 판단이 어렵고 난이도가 높은 사안을 중재하거나 조정하는 역할도 한다.

최창수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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