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회의 위원들은 매우 완화적인 금리정책을 필요한 만큼 이어가기로 했다.

15일 공개된 RBA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RBA 위원들은 6개월째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한 이달 1일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위원들은 경제회복을 위한 추가 통화조치를 지속적으로 검토하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RBA는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견해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공공 부문 대차대조표가 탄탄하며 재정정책이 경제를 계속해서 지원할만하다고 봤다.





<15일 호주달러-달러 환율 움직임. 출처:연합인포맥스>

한편,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RBA 의사록 발표 뒤 강세 전환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1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019달러(0.26%) 상승한 0.7306달러를 기록했다.

ytse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1시 1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