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영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전월대비 0.2% 하락을 예상했다.

10월 CPI는 전년동월대비로는 0.7% 올랐다. 시장에서는 0.5% 상승을 점쳤다.

같은 달 근원 CPI는 전월대비 0.2% 올랐으며, 전년대비로는 1.5%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전년대비 1.3% 상승을 예상했다.

주거 비용 등을 반영한 소매물가지수(RPI)는 10월에 전월대비 0% 올랐고, 전년대비로는 1.3% 올랐다.

시장에서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대비 1.1% 상승을 전망했다.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산출 부분이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고, 전년대비로는 1.4% 하락했다.

투입부분은 전월대비 0%를 나타냈고, 전년대비로는 1.3% 하락했다.

물가지표 발표 후 파운드화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후 4시22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0281달러(0.21%) 상승한 1.32794달러에 움직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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