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1월 제조업 PMI 예비치 57.9…예상치 56.5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3.6으로 집계됐다고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이 23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53.1을 소폭 웃도는 것이다. 10월에는 54.8을 나타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유로존 11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41.3으로 예상치 42.4를 밑돌았다.

같은 달 합성 PMI 예비치는 45.1로 집계돼 예상치 47.1에 못 미쳤다. 10월 집계치는 50.0이었다.

유로존의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11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57.9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 56.5를 웃돌았다.

지난 10월 제조업 PMI는 58.2를 기록했다.

독일의 11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46.2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45.5를 웃도는 것이다.

10월에는 49.5를 기록했었다.

독일의 11월 합성 PMI 예비치는 52.0으로 집계됐다. 10월에는 55.0이었다.

프랑스의 11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49.1로 나왔다. 시장 예상치는 50.4였다.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38.0으로 예상치 39.1을 밑돌았다.

독일 PMI 예비치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지만 유로-달러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48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12% 오른 1.18720달러에 거래됐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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