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공개하며 대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 오딘의 대만 공식 티저 사이트와 유튜브 계정을 오픈해 관련 게임 정보를 대거 공개했다고 밝혔다.

대만 현지 서비스명은 '신의 심판' 혹은 '신의 배신'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지닌 '오딘: 신반'으로 정했다.

오딘의 한국·대만 판권을 보유한 카카오게임즈는 내년 국내를 시작으로 대만 지역에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게임 출시에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공식 티저 사이트에 오딘: 신반 게임 내 월드의 정보와 키 비주얼, 메인 슬로건 등을 공개했다.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과 개발진 인터뷰 영상을 통해 오딘의 스케일과 함께 세계관, 제작 기법 등 상세한 개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지난 '지스타 2020'에서 처음 공개돼 누적 조회 수 220만 이상을 기록한 오딘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 수준과 성능으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모바일과 PC 온라인에서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오딘은 '블레이드'로 유명한 김재영 대표가 설립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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