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LG유플러스 마곡 사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LG유플러스 마곡 사옥 E9동 1층에서 근무하는 LG유플러스 본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사내 공지를 통해 "마곡사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 조사를 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토대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해당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원 귀가 조처했다.

마곡 사옥 근무자들은 이날부터 전원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전 직원을 3개 조로 나눠 3분의 2에 달하는 인원이 돌아가면서 순환 재택근무제를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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