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호주의 지난 4월 무역수지가 80억3천만호주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3일 다우존스가 전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83억 호주달러보다 작은 규모다.

지난 3월에는 55억7천만 호주달러 흑자를 기록했었다. 이로써 호주는 40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이어갔다.

4월 수출은 전월 대비 3% 증가했고, 수입은 3% 감소했다.

같은 날 발표된 4월 소매판매는 1.1% 전달 대비 증가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소매판매는 석 달 연속 증가세다.

업종별로는 식품 소매판매가 1.4% 늘었고, 슈퍼마켓과 신선식품 스토어 판매는 1.2% 증가했다.

호주달러화는 경제지표 발표 뒤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으로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0% 내린 0.774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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