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16일 일본 주식시장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0시 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75.40포인트(0.26%) 소폭 하락한 29,365.90을,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지수는 2.76포인트(0.14%) 오른 1,978.24를 나타냈다.

지난밤 미국에서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다우지수를 비롯해 최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던 S&P500지수·나스닥지수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5월 무역적자는 1천871억엔으로 집계됐는데, 예상치는 912억엔이었다. 다만 5월 수출이 글로벌 경제회복 속에서 급격히 늘었다.

4월 핵심기계류수주는 전월 대비 0.6% 늘었다. 시장 예상치인 2.7%에 크게 못 미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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