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22일 일본 주식시장에서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가 반등했다. 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에서 다우지수도 반등했다.

오전 9시 43분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638.40포인트(2.28%) 상승한 28,649.33을 나타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 3.29% 급락했다. 글로벌 경기민감주로 분류되는 닛케이지수 구성 종목이 미국의 통화정책 조기 정상화로 악영향을 받는다는 우려감 때문이었다.

같은 이유로 지난주 마지막 3거래일 동안 크게 하락했던 다우지수가 간밤에 1.76% 반등했고, 닛케이지수에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특히 해운주가 급등세라고 전했다.

노무라증권 카미야 카즈오 전략가는 "미국의 금리 인상을 경계해 주가가 내린 것은 과잉 반응이었다"라고 말했다.

ytse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9시 4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