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독일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974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일 독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8월 독일 PPI는 전년 동월 대비 12% 상승했다. 이는 1974년 12월(12.4%) 이후 최고치다.

시장 예상치는 9.2%, 7월 수치는 10.4%였다.

8월 PPI는 전월 대비로도 1.5% 올랐다.

통계청은 천연가스 급등으로 에너지 가격이 전년 대비 24%, 전월 대비 3.3% 급등하면서 전체 지수를 밀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중간재 가격은 전년 대비 17.1%,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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