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3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보합권에서 정체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중화면(화면번호 6535)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26bp 상승한 1.4576%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0.02bp 상승한 0.6710%를, 30년물 국채 금리는 0.07bp 오른 1.8515%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시장에서 10년물 국채 금리는 양호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장기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경계심도 여전했다.

다만 아시아 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연말 장세에 접어들면서 큰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금리는 1.45%대에서 소폭 등락했다. 23일 미국 채권시장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앞두고 조기 폐장하며, 24일에는 휴장한다.

아시아 증시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05% 상승한 114.139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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