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지난달 호주에서 실업률이 197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취업자 수가 한 달 동안 4천 명 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19일 정보서비스업체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의 4월 실업률은 3.9%로, 지난 3월과 같았다. 전문가들은 한 달간 새로운 일자리가 3만 개 창출되고, 실업률이 3.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노동참여율은 4월에 0.1%포인트 하락한 66.3%를 기록했다. 그래도 노동참여율은 과거 대비로 높은 수준이다. 풀타임(전일제) 일자리는 9만2천400개 늘었고, 파트타임(시간제) 일자리는 8만8천400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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