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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호주중앙은행(RBA)이 내달 예상보다 낮은 폭으로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E의 마르셀 틸리언트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증가세 둔화와 부진한 임금 상승으로 인해 RBA가 내달 40bp가 아닌 25bp 폭으로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4월 호주 취업자 수는 4천 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3만 명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작년 10월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완화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다만 실업률이 3.9%로 197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RBA의 금리인상 기조는 이어질것으로 전망됐다.

호주달러는 낮은 실업률을 주목하며 상승했다.

이날 오후 12시 34분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뉴욕 대비 0.79% 오른 0.700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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