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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27일 아시아시장에서 호주달러화(오지·Aussie)와 뉴질랜드달러화(키위·Kiwi)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3시 22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51% 오른 0.7133달러를,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45% 상승한 0.6506달러를 가리켰다.

영국 경제분석기관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호주중앙은행(RBA)이 강경 매파(hyper-hawkish) 스탠스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RBA가 '빅스텝(한번에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밟을 수 있다는 견해다.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은 이미 공격적인 매의 성향을 보이고 있다. RBNZ는 지난 25일 기준금리를 2.0%로 0.50%포인트 인상했다. 두 달 연속 0.50%포인트 인상이었다.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25% 하락한 126.820엔을 가리켰고, 유로-달러 환율은 0.28% 상승한 1.07524달러를 가리켰다.

같은 시각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16% 내린 6.7566위안을 가리켰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아시아시장에서 101 중후반대에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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