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SE 입회장에서 거래하는 트레이더의 모습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패닉성 매도와 매수 여부를 가늠하는 암스 지수는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 암스지수는 1.191을 기록했고, 나스닥 암스지수는 0.698을 기록 중이다.

암스 지수는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 거래량을 지수화한 것으로 지수가 1보다 작으면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다는 의미라 '강세' 신호로 해석된다. 수치가 0.5 아래로 떨어지면 패닉성 매수가 나온 것으로 판단한다.

1보다 크면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많다는 의미로 '약세 신호'로 해석되며 수치가 2를 넘어서면 투매 단계, 즉 패닉성 매도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본다.

NYSE에 암스지수는 1을 넘어섰으나 2보다는 낮으며, 나스닥 암스 지수는 1보다 작으나 0.5보다는 크다.

이날 오후 2시 22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1.4%, 0.8%가량 하락 중이며, 나스닥지수는 0.6%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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