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로고가 그려진 일러스트레이션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북미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NAS:LYFT)가 전체 인력의 2% 미만인 60명가량의 직원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널은 사내 메모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운전자들에게 차량을 임대하던 사업도 정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리프트는 이러한 구조조정은 글로벌 운영 재조직과 지역 정비의 하나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프트의 감원 소식은 최근 기업들이 경기 침체를 우려해 고용 계획을 축소하거나, 기존 인력을 줄이는 가운데 나왔다.

이날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모터(NYS:F)도 8천명 가량의 인력을 감원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한 주요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포드가 비용 절감과 전기차 부문에 집중하기 위해 수주내 8천명 가량을 줄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 동부시간 오후 3시 36분 현재 리프트의 주가는 전장보다 7.14% 오른 14.63달러에서 거래됐다.

포드의 주가는 같은 시각 0.95% 오른 12.71달러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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