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 일본 국채금리 일중 추이
[자료: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일본 장기 국채 금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일관되게 매파적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주시하며 일제히 올랐다.

1일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3시2분 현재 10년물 일본국채 금리는 전장대비 0.63bp 상승한 0.2345%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2.71bp 오른 0.8851%, 30년물 금리는 3.21bp 높아진 1.2271%, 40년물 금리는 3.11bp 상승한 1.3511%를 나타냈다.

지난 새벽 미국채 금리는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날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내년에 금리 수준이 4%에 도달할 것이라는 매파적 언급을 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23년에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메스터 총재는 높은 수준의 금리가 한동안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일본 재무성은 2조7천억엔 규모의 10년물 국채 입찰에 나섰다. 이표는 0.2%로, 만기는 2032년 6월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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