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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의 한 투자리서치 업체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번 주 기준금리를 100bp 인상할 것 같지 않다고 전망했다.

19일(현지 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CFRA 리서치는 연준이 금리를 대폭 인상할 경우 정책위원들이 8월 물가 지표에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기 때문에 "월가를 불안하게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재 투자자들은 연준이 100bp 인상을 단행할 확률을 약 20% 가량 반영하고 있다.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발 수석 투자 전략가는 8월 물가 지표가 공개된 이후 투자자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이어서 연준이 100bp 인상을 자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연준의 과도한 긴축 가능성을 높이고 경제 연착륙 가능성을 낮춘다고 지적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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