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은행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지난 2분기 영국 경제가 소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다우존스가 영국 통계청(ONS)을 인용한 것을 보면 2분기 영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치에서는 0.1% 감소로 집계됐었다.

지난 1분기 성장률은 전기비 0.7% 성장했다.

ONS는 또한 2020년 성장률 집계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1.0%를 나타냈다면서 이는 당초 집계치보다 하향 조정된 것이며 2021년 성장률은 7.5%로 상향 조정됐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의 에너지 지원 계획과 감세안을 발표했지만, 차입 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수개 분기 동안 영국 경제는 어려움을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한편, 2분기 영국의 경상수지는 338억파운드 적자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428억파운드적자를 예상했다. 지난 1분기 경상적자는 439억파운드로 당초 집계치 517억파운드보다 감소했다.



smje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5시 4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