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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경제전망이 악화하고 있지만, 9월 독일의 고용시장이 안정적 모습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다우존스가 독일 연방 고용청을 인용한 것에 따르면 9월 독일의 조정실업률은 5.5%로 지난 8월과 같았다. 시장에서는 5.4%를 예상했다.

9월 한 달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만4천명 증가해, 지난 8월의 2만6천명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2만명 증가였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예상보다 증가폭은 적어 에너지 위기와 소비 약화에도 고용시장이 탄력적 모습을 유지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고용 수요 역시 견조하게 유지됐다.

9월 등록 구인건수는 87만3천건으로 전년대비 7만4천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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