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 미국채 금리 일중 추이
[자료: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3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지난 8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올랐음에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2거래일 동안 상승한 데 따른 되돌림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화면(6531)에 따르면 오전 11시25분 현재 10년물 미국채 금리는 전장대비 4.11bp 하락한 3.7875%를 나타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7.86bp 내린 4.2001%, 30년물 금리는 3.18bp 하락한 3.7451%에 움직였다.

지난달 30일 2년물 미국채 금리는 전장대비 6.16bp 상승한 4.2787%에 거래됐고, 10년물 금리는 4.10bp 오른 3.8626%를 나타냈다. 30년물 금리는 5.17bp 오른 3.7769%를 나타냈다.

미국의 8월 근원 PCE 물가는 전월대비 0.6%, 전년대비 4.9% 올랐다. 전달의 각각 0%, 4.7% 상승에 비해 모두 더 높아진 것이다. 헤드라인 PCE 물가는 전년대비 6.2% 올라 2개월 연속 상승세가 둔화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S&P 글로벌과 공급관리협회(ISM)가 각각 지표를 발표하며, 8월 건설지출도 나올 예정이다.

이날 아시아 시장은 중국이 국경절을, 한국이 개천절을 맞아 휴장해 거래가 다소 한산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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