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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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구찌의 모회사인 케링이 패션 브랜드인 톰 포드를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프랑스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케링이 에스티 로더 등 경쟁사들과 경쟁을 벌여왔으나 최근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며 합의가 조만간 이뤄질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합의가 완전히 이뤄진 것은 아니며, 다른 기업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도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WSJ은 지난 8월에 에스티 로더가 톰 포드를 30억 달러 이상에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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