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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의 가계지출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6일 다우존스와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10월 실질 가계지출(2인 이상 가구)이 29만8천6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증가율은 시장 예상치인 1.0%를 웃돌았다.

가계지출을 구성하는 10개 항목 가운데 8개 항목이 증가세를 보였다. '교양·오락' 지출이 8% 급증했고 '교통·통신'은 1.5% 늘었다. 식료품 지출은 0.4% 감소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돼 외출이 늘었고 정부의 '전국여행지원' 프로그램이 효과를 보여 여행 관련 서비스 소비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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