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 경상수지가 지난 3분기에 적자로 돌아섰다.
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 통계청(ABS)은 지난 3분기 경상수지가 22억8천만 호주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인 62억 호주달러 흑자, 지난 2분기 수치인 147억 호주달러 흑자와는 거리가 먼 수치다.
통계청은 경상수지가 13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다가 3분기에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자원 수출가격 하락과 양호한 역내 수요에 따른 수입 증가가 적자 전환의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호주달러는 경상수지 발표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전 9시55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27% 오른 0.6709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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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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