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크레디트스위스(CS)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년 1월 25bp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CS는 12일 보고서를 통해 "한은의 기준금리는 내년 1월 최종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은행은 올해와 내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각각 2.4%와 1.4%로 제시했다.

CS는 올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5.2%를 기록한 뒤에 내년에는 계속되는 근원 인플레이션 압력 속에 3.5%를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은행은 "한은이 최종 금리를 3.5%로 둘 것으로 예상하지만, 금융 여건이 계속 불확실해 3.5%일지 3.75%일지는 여전히 아슬아슬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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