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10년물 국채금리 목표 범위가 확대된 것이 완화정책의 출구 전략은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일본은행(BOJ)

26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연설을 통해 "지난주 금리 목표 범위의 확대는 초완화정책의 출구를 향한 첫 걸음이 전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에 따라 임금 상승에도 물가 목표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OJ는 지난주 기준금리인 예금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나 10년물 금리 목표치 허용 범위를 기존의 ±0.25%에서 ±0.5%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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