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다이와는 삼성전자(KRX:005930)의 4분기 실적이 메모리칩 가격 하락과 스마트폰 수요 부진에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다이와캐피털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4조9천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8조5천억 원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다이와는 작년 4분기 D램과 낸드칩 가격이 각각 29%, 30% 하락하고 스마트폰 출하가 9%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이와는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으나 목표가를 7만5천 원으로 6.3%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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