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철도 운영업체 유니언 퍼시픽(NYS:UNP)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유니언 퍼시픽 화물 차량
[연합뉴스 자료사진]

2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유니언 퍼시픽의 4분기 순이익은 16억4천만 달러(2.67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기록한 17억1천만 달러(2.66달러)를 밑돌았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인 2.77달러를 밑돈 것이다.

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늘어난 61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62억8천만 달러를 밑돌았다.

영업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증가한 37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연료비는 42.9% 증가한 8억5천300만 달러를 나타냈다. 보상과 수당은 9.7% 늘어난 11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입 서비스와 자재 비용은 17.7% 늘어난 6억3천300만 달러를 나타냈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6분 현재 유니언 퍼시픽의 주가는 전장보다 0.96% 하락한 208.1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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