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CVS 헬스 (NYS:CVS)가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크 스트리트 헬스(NYS:OSH)를 대략 95억 달러에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크 스트리트 헬스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CVS헬스는 1주당 39달러에 오크 스트리트를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 이는 전날 종가대비 16%가량 높은 수준이다.

오크 스트리트 헬스의 가치는 106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지난 9월에 CVS는 홈 헬스케어 서비스 업체인 시그너파이 헬스도 8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바 있다.

CVS는 올해 조정 주당순이익이 8.70달러~8.90달러에 달하고, 내년에는 9달러, 2025년에는 10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나면서 양사의 시너지는 5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32분 현재 CVS헬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2.54% 오른 88.16달러를 기록 중이다.

오크 스트리트 헬스의 주가는 같은 시간 3.96% 오른 35.02달러를 기록했다. 오크 스트리트는 전날 관련 보도에 29%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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