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더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유니크레딧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메모에서 "미국 연간 인플레이션은 12월의 6.5%에서 1월에 6.2%로 하락할 것"이라며 "이는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 물가는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월간 0.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12월 5.7%에서 1월 5.5%로 떨어질 것이라고 유니크레딧 이코노미스트들은 내다봤다.

임대료와 중고차 가격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계속 가중시킬 가능성이 있는 반면 의료 서비스는 물가 상승 압력을 둔화시킬 재료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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