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 출발했다.

14일 오후 5시 22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4.30포인트(0.10%) 상승한 4,245.66을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09% 오른 7,214.85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25% 상승한 27,508.55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38% 오른 7,977.58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3% 오른 15,401.72에 거래됐다.

유럽 증시는 미국 CPI 결과를 주목하며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물가 둔화 기대가 확산하고 있어 지수에 상승 기대가 우세하다.

영국 실업률은 안정세를 나타냈다.

개장 전 발표된 영국의 지난 1월 실업률은 3.9%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하락했으나, 4분기 실업률은 3.7%로 11월까지 3개월간 실업률과 변동이 없었다.

임금 상승이 가속화돼 연말 노동 시장이 긴축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풀이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4% 상승한 1.07379달러에 거래됐다.

유로스톡스50 지수 틱차트
*자료: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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