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생명보험업계는 올해 상반기 450여 명 규모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다.

20일 생명보험협회는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에 참석해 15개 생보사가 올 상반기 총 453명의 신규 채용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생명보험협회 제공


생보협회는 저성장의 장기화와 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 인력 구성 변화 요인에도 금융권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금융 서비스 제공과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채용 계획 외에도 상시로 고졸 인력이 필요한 직무를 발굴하고, 수시 채용 등을 통해 고졸 인력 채용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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