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간밤 공개된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매파적이었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월 FOMC에서 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이 작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BNP파리바의 옐레나 슐야티예바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의사록을 통해 연준 위원들이 최근 견조한 고용과 인플레이션 지표들을 보기 전부터 매파적이었음을 확인했다"며 연준이 3월 FOMC서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앞으로 몇 주간 연준 위원들로부터 매파적 발언을 많이 듣겠지만, 동시에 금리 인상 폭을 50bp로 높이기 위한 기준은 여전히 매우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월 FOMC 의사록은 연준 몇몇 위원들이 50bp 금리 인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매파적으로 해석됐다.

다음 FOMC는 오는 3월 21~22일 이틀간 열린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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