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3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소화하며 저가 매수세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27% 상승한 4,009.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57% 오른 12,166.50에 각각 거래됐다.
간밤 미국 증시가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매파적이라는 해석에 혼조세를 보이면서 저가 매수세가 촉발된 것으로 풀이된다.
S&P500지수는 전일 3,991.05로 장을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또 이틀 연속으로 4,000선 이하에 머물렀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11,507.07로 0.13% 상승했다.
2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 몇몇 위원들은 50bp 금리 인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회의에서 연준이 고강도 긴축에 나설 위험이 커졌다는 전망을 강화했다.
시장에서는 알리바바그룹 홀딩스(NYSE:BABA)와 오토데스크(NAS:ADSK), 웨이페어(NYSE:W) 등의 기업 실적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또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힌트를 얻기 위해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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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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