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 (NYS:M)의 분기 순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메이시스 백화점
[연합뉴스 자료사진]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메이시스의 1월 28일로 끝난 회계 4분기 순이익은 5억800만 달러(주당 1.83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의 7억4천200만 달러(주당 2.44달러)보다 줄어든 것이다.

해당 분기 세제 혜택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1.71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57달러를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82억6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1년 전에는 86억6천만 달러였다.

비교매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줄어들었으나 2019년 4분기 대비로는 3.3% 증가했다.

4분기 말 기준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3% 줄어들었으며 2019년 대비로는 18% 감소했다.

회사는 2023회계연도에 순 매출이 1~3%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금액으로는 237억 달러~242억 달러에 달한다. 연간 조정 희석 주당 순이익은 3.67달러~4.11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27분 현재 메이시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6.27% 오른 21.71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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