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UBS가 경제 재개 효과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중국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UBS는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9%에서 5.4%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4.8%에서 5.2%로 변경했다.

이번 조정은 지난 주말 중국이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5% 안팎'으로 조정한 후 이뤄진 것이다.

은행은 중국 정부가 은행 대출을 통해 인프라 투자 지원을 강화하고 지방정부들이 소비 촉진을 위한 여러 조치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 2시 1분 현재 중국 본토 증시의 주요 지수는 0.1~0.2%대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33% 상승한 6.9172위안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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