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선물 등락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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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홍예나 기자 = 7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둔 관망세에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6% 상승한 4,054.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7% 오른 12,332.0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미국 시간으로 오는 7~8일로 예정된 파월 의장 의회 증언과 오는 10일 발표되는 미국의 2월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둔 관망세에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파월 의장은 미국 상·하원에 출석해 통화정책과 관련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할 예정으로,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고 경제 지표에 따라 정책을 결정하겠다는 메시지를 반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이 3월에 금리 인상 폭을 25bp로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미국 고용 지표와 다음 주 나오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연준의 행보를 단정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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