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환율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의회 발언 충격에 상승세를 지속했다.

8일 오전 9시 17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25% 오른 137.479엔을 기록했다. 아시아 장초반 환율은 보합권에서 등락했으나 도쿄 거래가 시작된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파월 의장은 7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여 최종금리 수준이 이전 전망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50bp 인상으로 되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확산됐다.

일본은행이 금융완화 정책을 급격하게 수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 전망이 이어졌다.

달러 지수는 105.691로 0.0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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