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CS)는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 유닛이 AI 개발과 머신러닝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CS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27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엔비디아 주가가 전일 232.88달러인 것을 고려하면 주가가 향후 18%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한 셈이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의 컴퓨터 트레이닝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약 95~100%에 달한다.
GPU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경쟁자가 없으며, 인텔(NAS:INTC)이 선두를 달리는 AI 추론 부문에서도 엔비디아가 인텔의 점유율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CS는 설명했다.
CS는 "엔비디아가 GPU 시장뿐만아니라 AI 추론 시장에서도 시간이 갈수록 더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본다"며 "하드웨어가 엔비디아의 리더십을 굳혔지만, 소프트웨어 덕에 그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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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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