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니스 에벌리
[출처: 노스웨스턴대]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재니스 에벌리 노스웨스턴대 교수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2인자 자리의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에벌리 교수를 연준 부의장 유력 후보로 지목했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전 연준 부의장이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으로 임명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에벌리 교수는 2020년에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 수석 부학장이 됐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 재무부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비슷한 직책인 경제정책 차관을 역임했다.

백악관과 에벌리 교수는 논평을 거부했다고 WSJ은 전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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