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PPI
[출처: 일본은행]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세가 정부 대책 효과로 둔화됐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2월 PPI가 전년 동월 대비 8.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상승률은 1월에 기록한 9.5%보다 낮았다. 시장 예상치인 8.4%도 밑돌았다.

정부의 경제 대책으로 전기 및 가스요금이 억제되면서 물가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기업이 수입물가 상승을 제품가격에 전가하는 움직임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PPI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매체는 전했다.

jhm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9시 0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