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선물 등락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기업 실적발표로 순차 침체에 대한 우려 속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3% 하락한 4,151.2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8% 오른 13,085.0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간밤 발표된 1분기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간밤 테슬라(NAS:TSLA)와 AT&T(NYS:T) 주가가 급락했지만, 지수 선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경제가 경제의 다양한 부문이 돌아가며 침체를 겪는 순차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매트 스터키 노스웨스턴 뮤추얼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반도체부문은 경기침체에 빠졌고, 침체의 신호가 아예 없는 부문도 있다"며 현재 순환 침체에 빠져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개별 종목과 산업에 따라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은 이날 실적을 발표하는 리전스 파이낸셜(NYS:RF), P&G(NYS:PG), 슐럼버거 (NYS:SLB) 등에 주목하고 있다.

jyk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3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