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선물 등락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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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반영하며 소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8% 하락한 4,178.2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22% 밀린 13,278.0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FOMC를 앞둔 관망세 속 추가 금리 인상 우려 등을 반영하며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불안을 재점화한 퍼스트 리퍼블릭이 JP모건에 인수되며 시장 우려를 잠재웠지만, 지수 선물을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오는 2~3일 FOMC를 연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하는 것을 확실시하고 있다.

해리스 파이낸셜그룹의 제이미 콕스 매니징 파트너는 "FOMC 이후 포지션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은 그전까지 그저 기다릴 뿐"이라며 "폭풍전야의 상황"이라고 말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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