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페이팔 홀딩스(NAS:PYPL)의 분기 순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페이팔 건물에 있는 회사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페이팔의 1분기 순이익은 7억9천500만달러(주당 70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억900만달러(주당 43센트)보다 증가했다.

조정 주당 순이익은 1.17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10달러를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70억4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4억8천만달러보다 증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69억8천만달러를 웃돌았다.

페이팔은 2분기에 매출이 6.5%~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6.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은 1.15달러~1.17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예상치는 1.17달러에 달한다.

페이팔은 연간 조정 주당 순이익은 4.95달러로 이전 예상치인 4.87달러에서 상향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4.89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연간 영업이익률이 최소 100bp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인 125bp 증가에서 낮아진 수준이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44분 현재 페이팔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장보다 7% 하락한 70.2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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