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들이 6월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모든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있다"고 도이체방크가 진단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도이체방크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날 메모에서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와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리처드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등이 인플레이션이 계속 상승할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을 지지할 인사라고 분석했다.

도이체방크는 "반면, 시카고의 오스탄 굴스비 총재와 애틀랜타의 래피얼 보스틱 총재는 동결에 대해 더 큰 지지를 보인다"고 말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동결만큼이나 인상에도 상당한 논거가 있다"고 말했다고 도이체방크는 덧붙였다.

도이체방크는 "6월 회의에서 FOMC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 포인트, 즉 5월 고용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아직 남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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