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호주중앙은행(RBA)이 5월 회의 의사록에서 매파적인 스탠스를 나타냈다며 긴축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ANZ의 애덤 보이튼 호주 경제 헤드는 RBA가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과 빡빡한 노동시장, 낮은 생산성 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으며 이 같은 우려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보이튼 헤드는 오는 8월 25bp 인상이 마지막 긴축이 될 것이라는 자사의 전망에 리스크가 있다며, 중앙은행이 예상보다 더 빨리 혹은 더 많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보이튼 헤드는 금융완화는 상당히 먼 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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