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선물 등락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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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7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 결과를 주목하며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5% 상승한 4,129.0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6% 오른 13,504.25에 각각 거래됐다.

간밤 백악관과 의회 간 두 번째 부채한도 협상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채한도 협상을 위해 아시아 순방 일정을 축소하기로 하면서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모아져 지수 선물이 소폭 상승했다.

간밤 지수는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에 하락했다.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발 최고투자 전략가는 "사람들은 다음 헤드라인이 무엇이 될지 예상하고 있다"며 "많은 것이 걸려있으며, 불행하게도 우리가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부채한도 외 유통기업 타겟(NYS:TGT)과 TJX(NYS:TJX)의 실적 결과를 주식하고 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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