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33%↓ S&P 500 0.14%↓ 나스닥 0.24%↓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4.00bp 상승한 3.691%
-달러화 : 엔화·유로화에 약세.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514보다 0.31% 내린 103.195
-WTI : 전장보다 31센트(0.43%) 하락한 배럴당 71.55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부채한도 협상이 일시 중단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돌아섬.
모건스탠리의 주가는 제임스 고먼 최고경영자(CEO)가 12개월 뒤 사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2% 이상 하락.
반도체 제조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전망치가 부진했다는 소식에 2% 이상 떨어짐.

△ 미 국채 가격 혼조세.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은행 리스크가 신용 여건에 영향을 줄 경우 금리인상을 많이 할 필요가 없을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6월 금리 동결 기대가 커짐. 하지만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일시 중단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져 채권시장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타남.
달러화 가치는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을 더 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하면서 약세.

*데일리 포커스
-골드만 CEO "인플레 더 고착화 예상…금리 관련 시장 견해와 달라"[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993]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는 내년까지 인플레이션이 더 굳어질 것이라며 금리 인하에 관한 시장 견해와는 다른 입장을 고수함.
솔로몬 CEO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금리 인상을 계속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개인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이 조금 더 고착화될 것이라 본다"고 언급.
그는 "2023년 말에서 2024년으로 넘어가면서 시장 전반적으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이와는 견해가 다르다"고 밝힘.
-"美 공화당, 부채한도 양보 가능성 적어…법안 통과 어려울 것"[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992]
미국 백악관과 야당인 공화당 사이의 부채 한도 증액 협상이 교착 상태에 있는 가운데 공화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예상과 달리 양보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는 지적이 나옴.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의 정책연구소 소장인 조셉 화이트는 "이번에는 디폴트(채무불이행)로 인한 경제적 위험을 피하기 위해 공화당에 가해지는 '중도파 압력'이 작았다"며 부채상한 증액을 위한 법안 통과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
공화당이 소위 '폭스 방송 뉴스를 시청하는' 보수주의적 정치적 기반이 강한데다 주류 언론은 기존보다 영향력이 크지 않다고 화이트 소장은 지적.
-파월 '신용 여건 영향받으면 금리 많이 올릴 필요 없을 수도'(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6954]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금리를 많이 올릴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며 "물론 그 정도는 매우 높다"고 말함.
파월 미 연준의장은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과 토마스 라우바흐 리서치 컨퍼런스에서 은행 리스크와 관련해 "신용 여건이 영향을 받고, 성장과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함.
다만, "연준의 꾸준한 금리 전망과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 사이의 격차는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한 기대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지적.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중국 기준금리결정
▲0850 일본 3월 핵심기계류수주

*미국 지표/기업 실적
▲노드스트롬 실적



smje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3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