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골드만삭스는 중국이 실질적인 통화·신용 부양에 나서진 않겠지만 6월 지급준비율(지준율)을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골드만은 인민은행이 최근 보고서에서 친성장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6월 지준율을 25bp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골드만은 완화 기조가 하반기에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으나 "재정적으로 취약한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와 지방정부자금조달기구(LGFV), 저개발 내륙 지역은행을 고려할 때 그 속도는 매우 점진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9개월 연속으로 동결했다.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을 3.65%로, 5년 만기 LPR을 4.30%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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