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바클레이즈는 중국의 경제활동이 둔화함에 따라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5.6%에서 5.3%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지난 4월 중국의 공급과 수요 지표가 모두 급격하게 둔화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다고 지적했다.

바클레이즈는 "내수가 약화하고 디플레이션 위험이 확대되고 있지만 공격적이고 영향력 있는 정책 완화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은 올해 성장률 목표가 5%라는 점은 정부 부양책의 필요성을 줄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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